[텐아시아=박창기 기자]
라이프타임 예능 ‘돌아이덴티티’. /사진제공=에이앤이 네트웍스 코리아
라이프타임 예능 ‘돌아이덴티티’. /사진제공=에이앤이 네트웍스 코리아
라이프타임 채널 예능프로그램 ‘돌아이덴티티’에 소름 돋는 ‘도플갱어’ 사연이 등장한다.

12일 방송되는 ‘돌아이덴티티’에서는 자신의 모든 것을 따라 하는 친구로 고통받는다는 사연이 등장한다.

‘돌아이덴티티’의 ‘또라마’ 코너를 통해 펼쳐진 친구의 소름 돋는 행동에 3MC는 분노를 참지 못한다. 사연자의 옷 스타일부터 인테리어, 심지어 연애까지 따라 하는 모습에 어떤 대처법이 펼쳐질지 기대감이 더해진다.

MC 최화정과 이본, 붐은 자신들이 겪은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공감한다. 최화정은 “누가 따라 하면 내 스타일을 바꾼다”며 자신의 현실적인 극복 방법을 공개한다. 이어 열등감에 대해서도 “남의 콤플렉스는 내가 고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본도 “내 스타일을 보고 별로라고 하더니 그대로 따라 한 사람을 본 적 있다”며 사연자에게 공감했고, 붐은 “유행어를 빼앗긴 적이 있다”며 본인의 유행어 톤을 광고에서 접한 일화를 이야기했다.

또한 남을 배려할 줄 모르는 부장님의 ‘화장실 매너’ 사연도 큰 공감을 자아낸다. 상상만 해도 끔찍한 ‘돌아이’ 부장님을 저지하기 위해 3MC은 머리를 맞대고 다양한 해결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돌아이덴티티’는 12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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