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 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 / 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BTS)가 데뷔 후 처음으로 장기 휴가에 돌입한다.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는 지난 11일 공식 팬커뮤니티 ‘BTS 위버스’와 SNS 등에 ‘방탄소년단의 공식 장기 휴가 알림’이라는 글을 올렸다.

빅히트는 “방탄소년단이 데뷔 후 처음으로 공식 장기 휴가를 가질 예정이다. ‘롯데 면세점 패밀리 콘서트’의 공연이 휴가 전 마지막 공식 일정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장기 휴가는 데뷔 이후 쉼 없이 달려온 방탄소년단이 뮤지션으로, 그리고 창작자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재충전의 시간이 될 것이다. 짧지만 평범한 20대 청년으로 일상의 삶을 즐길 시간”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휴가 기간 동안 방탄소년단은 각자의 방식으로 휴식을 취할 계획이다. 만약 예상치 못한 곳에서 방탄소년단과 마주치더라도 멤버들이 온전히 개인적인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팬들의 배려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빅히트는 “방탄소년단은 재충전의 시간 후 더욱 멋진 모습으로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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