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수빈. / 이승현 기자 lsh87@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수빈. / 이승현 기자 lsh87@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새 음반의 발매 날짜를 미뤘다. 멤버 수빈과 연준의 건강 회복을 위해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는 지난 8일 공식 SNS에 “멤버 수빈이 최근 유행성 결막염에 감염돼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 전염성이 높아 대외활동이 불가능하고,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제안에 따라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그는 오는 11일 열리는 롯데면세점 패밀리 콘서트에 참석하지 못한다.

빅히트는 이어 “이달 초 허리 통증을 호소한 멤버 연준도 빠르게 회복 중이기는 하나,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당분간 일정을 최소화하고 회복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8월 하순으로 계획한 새 음반 발매를 오는 9월 하순으로 미루기로 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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