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황금정원’ 스틸./사진제공=MBC
‘황금정원’ 스틸./사진제공=MBC
오는 10일 방송되는 ‘황금정원’에서 한지혜와 이상우의 충격적 과거 인연이 공개된다.

‘황금정원’ 측은 9일 한지혜(은동주 역)와 이상우(차필승 역), 김영옥(강남두 역)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난주 방송된 ‘황금정원’ 9~12회에서는 은동주(한지혜 분)와 차필승(이상우 분)의 과거부터 이어진 인연이 공개됐다. 특히 엔딩에서 차필승은 은동주가 흥얼거리는 노랫말을 듣고 “당신 이 노래를 어떻게 알아? 28년 황금정원 반딧불이 축제를 어떻게 아냐고?”라고 소리쳐 베일에 싸인 이들의 과거 인연에 궁금증을 한껏 증폭시켰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한지혜, 이상우, 김영옥 사이에 심상치 않은 기류가 흐르고 있어 관심을 집중시킨다. 이상우는 심각한 얼굴로 한지혜를 바라보고 있고, 김영옥은 그대로 굳어져 말을 잇지 못하고 있다. 나아가 김영옥은 금방이라도 눈물을 쏟을 듯 감정이 복받친 표정이다. 한지혜는 예상치 못한 두 사람의 반응에 영문을 모르겠다는 듯 당황해 하고 있어 궁금증을 높인다.

특히 이는 극중 이상우 부모의 기일이라 관심을 더욱 높인다. 앞서 한지혜와 이상우가 28년 전 황금정원 축제에서 발생한 의문의 교통사고로 얽혀있음이 드러났기에 아직 밝혀지지 않은 진실이 무엇일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황금정원’ 측은 “오는 10일 방송에서 한지혜와 이상우의 과거 인연이 풀릴 예정”이라며 ”한지혜와 이상우의 관계에 전환점이 될 정도로 충격적인 사건이 공개 된다“고 귀띔했다.

‘황금정원’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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