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미스터 기간제’의 금새록./사진제공=OCN
‘미스터 기간제’의 금새록./사진제공=OCN
‘미스터 기간제’의 금새록./사진제공=OCN

OCN ‘미스터 기간제’에서 금새록이 진실에 한발짝 더 다가섰다.

지난 8일 방송되느 ‘미스터 기간제’에서 하소현(금새록 분)은 정수아(정다은 분) 살인사건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기강제(윤균상 분)와 손을 잡았다.

소현은 교내 부정 혜택을 누리고 있는 일명 ‘VIP 학생들’에 대한 증거를 손에 넣었다. 충격에 휩싸인 소현은 그들의 모의 현장인 태라(한소은 분)의 자선 연주회를 직접 찾아갔다. 비리의 주동자인 태석(전석호 분)을 체포하려는 현정(최유화 분)과 이를 막으려는 강제를 발견하고 소현은 강제의 편에 섰다. 한수(장동주 분)가 자살 시도를 한 데에 태석이 깊이 연관돼 있을 것이라 판단해 진실을 알게 될 때까지 뜻을 함께 하기로 한 것이다.

또한 소현은 지금까지 자신이 해 온 방식으로는 한수의 무죄를 밝히는 것도, 학교를 바꾸는 것도 힘들다는 것을 인정했다. 강제와 새로이 방법을 찾기로 결심한 소현은 한수와 마지막으로 면회했던 병호(병헌 분)가 키를 쥐고 있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더 이상 병호에게 상처를 주고 싶지 않은 마음에 신중한 접근을 모색 하며 자신의 학생을 지키기 위한 진심어린 노력을 계속했다.

이처럼 금새록은 살인 사건의 비밀을 알아가는 과정에서 정의감 넘치는 이성과 학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따뜻한 감성을 조화롭게 연기해내고 있다. 소현이 천명고의 추악한 진실을 밝히기 위해 본격적으로 뛰어든 만큼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

‘미스터 기간제’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