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개그맨 김준호아 8일 오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제 7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 서예진 기자 yejin@
개그맨 김준호아 8일 오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제 7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 서예진 기자 yejin@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집행위원장 개그맨 김준호가 그간 논란에 사과했다.

제 7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기자회견이 8일 오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김준호, 김대희, 조윤호, 홍인규, 최대웅 옹알스, 박성호, 정범균, 변기수, 장기영, 김태원, 류근지, 서태훈, , 이재형, 한현민, 정진욱, 김대범, 황현희, 정영진, 정태호, 곽범, 송영길, 정승환, 이창호, 김민기, 김영, 김승진, 한송희, 이용주, 정재형, 박성호, 정승빈, 조재원, 심문규, 방주호, 이창윤, 조충현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준호는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KBS2 ‘1박 2일’ 당시 내기골프 논란 등으로 자숙을 가진 시간들을 언급했다. 그는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휴식을 가졌다. 자숙 기간을 갖고 공식석상은 처음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본의 아니게 물의를 일으켜서 자숙기간 동안 반성도 많이 하고, 내 일이 코미디언인데 다른 웃음을 유발하는 씁쓸한 일이 생기니까 느끼는 바가 많더라. 4개월 간 생각도 많이 하고 후배들과 코미디 관련해 고민을 하고 생각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김준호는 “몇몇 후배 개그맨은 쉬어야 하지 않냐고 했는데 강행했다. ‘부코페’의 집행위원장으로서 책임감 가지고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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