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웹드라마 ‘눈 떠보니 세명의 남자친구’ 방송화면. /
웹드라마 ‘눈 떠보니 세명의 남자친구’ 방송화면. /
신인 배우 이정식이 ‘차세대 스타’로 발돋움했다. JTBC 디지털 스튜디오 룰루랄라의 웹드라마 ‘눈 떠보니 세 명의 남자친구'(이하 ‘눈세남’)을 통해서다.

지난 6월 17일 처음 방송된 ‘눈세남’은 세 명의 남자친구를 사귀고 있던 20대 여자가 교통사고를 당해 세 명에 대한 기억을 잃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정식은 극중 장난기 넘치는 연하남 건우 역을 맡았다.

이정식은 세 명의 남자친구 중 한 명으로 등장해 애교 많고 귀여운 모습부터 듬직하고 믿음직한 모습까지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는 6일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처음 도전하는 웹드라마였고, 건우라는 인물의 귀여움이 잘 전달될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는데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더 자주 찾아뵐 수 있길 바라며 언제나 노력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정식은 지난 3월 SBS 모비딕 숏폼 드라마 ‘농부사관학교’로 데뷔했다. 이후 ‘눈세남’에 출연하면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자연스럽고 안정적인 연기력은 물론 따뜻한 눈빛과 해맑은 미소로 극중 건우를 매력적으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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