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가수 강다니엘(왼쪽), 그룹 트와이스의 지효./ 서예진 기자 yejin@, 이승현 기자 lsh87@
가수 강다니엘(왼쪽), 그룹 트와이스의 지효./ 서예진 기자 yejin@, 이승현 기자 lsh87@
가수 강다니엘과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지효가 연인 사이임을 인정한 가운데 두 사람이 주로 만남을 가진 ‘한남동 유엔빌리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서울 용산에 위치한 한남동 유엔 빌리지에는 대기업 총수, 외교관, 기업 임원, 연예인들이 주로 거주하고 있다. 지난 3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9 공중주택 공시가격안’을 보면 2007년 준공된 유엔빌리지 ‘루시드 하우스’가 전국 최고 10위 안에 들었다. 이곳의 공시가격은 244.62㎡ 기준 지난해 44억1600만 원에서 올해 48억1600만 원으로 9.06% 뛰며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열애를 인정한 강다니엘은 지난해 10월 쯤부터 유엔 빌리지에 살았다. 보증금은 9억 5000만원이며 전세권자는 CJ E&M이다.

강다니엘 뿐 아니라 션·정혜영, 비·김태희, 태양·민효린 부부, 엑소 백현, 방탄소년단 슈가, 김래원, 안성기, 한효주, 이종석, 싸이, 박나래 등도 이곳에 거주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송중기와 이혼한 배우 송혜교도 최근 이곳으로 이사했다. 방탄소년단 슈가는 지난해 8월 전용 244㎡를 34억 원에 매입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된 적이 있다.

5일 오전 디스패치는 강다니엘과 지효가 한남동에서 데이트 중인 사진을 포착해 보도하며 열애중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의 소속사는 각각 “현재 호감을 가지고 만나는 사이”라고 연인 사이임을 인정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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