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아영 김경민, 오늘(5일) 현역 입대…12일 첫 솔로 싱글 발매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밴드 위아영의 김경민./ 사진제공=엠와이뮤직

밴드 위아영(WeAreYoung)의 멤버 김경민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5일 입대한다.

소속사 엠와이뮤직은 이날 “김경민이 오늘 육군 제9사단 백마 신병 교육대대에 입소해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경민은 2017년 구기훈과 함께 남성 2인조 밴드 위아영으로 데뷔했다. 그룹에서 보컬과 건반을 맡고 있다.

위아영은 데뷔 이후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알아”그래 그러자’ 등 청춘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노래들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7 신한카드루키 대상, 2017 마틴 콘테스트 은상, 2018 뷰티풀 민트 라이프 최고의 루키상을 수상하는 등 대중성과 음악성을 고루 갖췄다는 평을 받았다.

위아영은 지난해 말 구기훈에 이어 김경민까지 차례로 입대 소식을 전하며 멤버 모두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마칠 예정이다.

김경민은 오는 12일 오후 6시에 군 입대 전 작업해 온 자신의 첫 솔로 싱글을 발매하고 음악으로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