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웹드라마 ‘조아서 구독중’ 포스터. / 제공=CJ ENM
웹드라마 ‘조아서 구독중’ 포스터. / 제공=CJ ENM
CJ ENM이 투니버스의 새로운 웹드라마 ‘조아서 구독중’의 첫 방송을 앞두고 포스터와 예고편을 5일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이른바 ‘초통령’으로 불리는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의 크리에이터 도티를 비롯해 신예 투니스타 윤혜림과 김리원, 아이돌 그룹 동키즈(DONGKIZ)의 문익·재찬의 모습이 담겼다. 유튜브 화면에서 튀어나오려는 듯한 등장 인물의 재기발랄한 모습이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끈다.

CJ ENM은 ‘조아서 구독중’의 포스터 외에도 첫 회 예고편을 투니버스 채널과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영상에는 MCN 크리에이터 회사 모래컴퍼니에 오디션을 보러 간 주인공 조아서(윤혜림 분)와 모래컴퍼니 대표로서 매의 눈으로 오디션 심사를 하는 도티(도티 분)의 모습이 등장해 궁금증과 기대를 높인다.

뿐만 아니라 극 중 인기 ‘쿡방’ 크리에이터 강헌과 천재 댄스 크리에이터 서준 역을 맡은 재찬과 문익의 연기도 볼 수 있다.

오는 9일 베일을 벗는 ‘조아서 구독중’은 MCN 크리에이터 회사 모래컴퍼니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10대 크리에이터들의 일상을 담는다. 무명 ‘먹방’ 크리에이터 조아서(윤혜림 분)와 초보 댄스 크리에이터 리아(김리원 분)가 모래컴퍼니에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사건과 그 과정에서 겪는 감정과 고민 등을 유쾌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조아서 구독중’의 김용만 PD는 “이제는 어린이들에게 자연스러운 일상으로 자리 잡은 유튜브 영상과 그 영상을 만드는 크리에이터들에 대한 이야기가 주제인 만큼, 또래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공감을 선사하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며 “주인공 조아서가 모래컴퍼니 오디션에서 맞닥뜨린 난관을 과연 어떻게 헤쳐나갈지 주목해달라”고 말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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