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57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한여름의 추억’ 편은 전국 기준 시청률 9.2%(1부), 14.3%(2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정상을 꿰찼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7.1%를 찍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는 4.8%(1부), 6.3%(2부)를, MBC ‘오래 봐도 예쁘다 스페셜’은 1.9%를 기록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57주 연속 동시간대 1위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외국인 방송인 샘 해밍턴과 그의 아들 윌리엄과 벤틀리의 일상이 차지했다. 샘이 준비한 응암동 ‘윌터파크’에서 보낸 윌벤져스 형제의 시원한 하루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샘은 무더운 여름, 물을 좋아하는 윌벤져스 형제를 위해 특별한 ‘워터파크’를 준비했다. 동네 아이들도 모여서 놀 수 있을 정도의 커다란 수영장이었다. 모여든 아이들을 위해 직접 파도와 물 폭탄을 만드는 등 혼신의 힘을 다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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