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배우 김남길(왼쪽), 장나라. /사진제공=각 소속사
배우 김남길(왼쪽), 장나라. /사진제공=각 소속사
배우 김남길과 장나라가 결혼설에 휩싸였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연예매체 디스패치가 5일 오전 1시 40분께 김남길과 장나라가 7년간 연인으로 교제하다 오는 11월 결혼한다고 보도했다가 곧바로 기사를 삭제했다고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기사는 현재는 없는 상태며, 캡처 이미지 속 사진이 디스패치가 아니라 다른 매체 사진이 사용돼 합성된 이미지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김남길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김남길과 매니저가 tvN 예능 ‘시베리아 선발대’ 촬영차 시베리아로 출국한 상태라 아직 확인하지 못 했다”고 전했다.

1980년생인 김남길과 1981년생인 장나라는 1살 차이로, 두 사람은 2013년 한 차례 열애설이 있었다. 당시 ‘KBS연기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은 장나라를 축하하기 위해 김남길이 ‘분식차’를 선물하면서 열애설이 불거진 것이다. 당시 장나라는 김남길과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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