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에픽하이 ‘현재상영중 2019’ 자축 화환./ 사진제공=타블로 인스타그램
에픽하이 ‘현재상영중 2019’ 자축 화환./ 사진제공=타블로 인스타그램
그룹 에픽하이(EPIK HIGH)의 타블로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축하 화환 사진을 올려 웃음을 안겼다.

타블로는 소극장 콘서트 ‘현재상영중 2019’ 첫 번째 공연을 앞두고 동료 연예인에게서 받은 축하 화환 인증 사진을 게재했다.

세 개의 화환 사진과 함께 타블로는 “바쁘신 분들이 화환도 보내주시고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덧붙였다.

사진 속 화환을 보낸 주인공은 바로 에픽하이 멤버들이었다. 투컷이 보낸 화환에는 “타블로 미쓰라 둘의 우정 영원하길”이라고 적혀있었으며, 타블로가 보낸 화환에는 “쓰라야 컷아 콘서트 축하한다”라는 응원의 문구가 적혀있었다. 미쓰라는 화환에 “블로형 투컷형 만수무강하세요”라고 적었다.

이후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나란히 진열된 화제의 화환을 찍으며 인증을 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2015년 첫 공연을 시작해 4회를 맞이한 ‘현재상영중’은 영화와 콘서트를 결합한 에픽하이만의 브랜드 공연이다. ‘현재상영중 2019’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계속해서 이어질 예정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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