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가수 강타. / 이승현 기자 lsh87@
가수 강타. / 이승현 기자 lsh87@
‘스캔들 논란’에 휩싸인 가수 강타가 SM타운 일본 콘서트에 불참한다.

강타는 3일부터 오는 5일까지 열리는 ‘SM타운 라이브 2019 인 도쿄’에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스캔들 논란이 불거지며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SM 측은 공연을 예매한 관객들에게 메일을 보내 “강타는 컨디션 불량으로 무대에 출연하기 위해 요양을 실시했지만, 무대에 서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해 급작스럽게 전 공연을 출연을 보류하게 됐다”며 “강타의 무대를 기대하시던 팬 여러분, 공연 직전 소식을 전해드려 정말 죄송하다”고 밝혔다.

강타는 현재 레이싱모델 우주안, 방송인 오정연과 관련된 사생활 논란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지난 1일 우주안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뽀뽀 영상을 올리면서 열애설에 휩싸인 강타는 “대화 끝에 인연을 정리하기로 했다”고 해명했지만, 이후 오정연이 2년 전 자신과 사귀던 강타가 우주안과 바람을 피웠다며 양다리 의혹을 폭로해 논란이 커졌다. 강타는 현재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한 채 입을 다물고 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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