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제공=JTBC ‘혼족어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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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JTBC ‘혼족어플’

홀로 다양한 경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여러 연예인들의 프로젝트가 공개된다. 오는 3일 처음 방송되는 JTBC 새 예능프로그램 ‘혼족어플’을 통해서다.

‘혼족어플’은 혼자라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이 담긴 ‘신개념 소셜 네트워크 관찰 차트쇼’다. 방송인 전현무가 MC로 나서 일상, 친목, 정보 등 혼자 즐겁게 살 수 있는 모든 방법과 노하우를 알려줄 예정이다.

지난달 24일 공개된 예고편에서 전현무는 쉬지 않고 말하며 이목을 끌었다. 이어 민경훈과 제아, 강한나 등이 출연을 예고해 기대를 높였다.

그룹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은 ‘혼밥(혼자 밥먹기) 레벨 깨기’에 도전한다. 그는 “태어나서 한 번도 ‘혼밥’을 해본 적이 없다”며 긴장했다. 이어 “창피하다” “부끄럽다” “못할 것 같다”고 초조해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제아는 반려견과 제주도로 떠난다. 제주도 한 달 살기’를 통해 자유로움을 만끽하는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민경훈은 낯선 섬에서 ‘혼캠(혼자 캠핑)’하는 모습을 공개한다. 큰 배낭을 메고 “잘 왔다”며 만족해하던 그는 캠핑장에 뱀이 많이 나온다는 말을 듣고 경악해 보는 이들을 웃게 했다.

뿐만 아니라 대세 배우 강한나는 혼자 폐가 체험에 나섰고, 러시아에서 온 방송인 안젤리나 다닐로바는 한국 면허 따기에 도전했다고 한다.

‘혼족어플’의 녹화에서 전현무는 “내 방송 인생에 이런 프로그램은 처음이다. 처음으로 프리랜서 선언한 것을 후회할 뻔했다”며 당황했다고 한다. ‘혼족어플’ 제작진은 “전현무는 스스로 뺨을 때리는 등 어디에서도 보지 못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귀띔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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