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 미나가 1일 오후 일본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걸그룹 트와이스 미나가 1일 오후 일본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던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미나가 휴식을 마치고 입국했다. 눈물을 보이는 등 여전히 불안한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미나는 1일 오후 서울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날 미나는 어머니와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벙거지 모자를 푹 눌러쓴 채 매니저의 부축을 받으며 입국장을 빠져나갔다. 특히 입국도중 눈물을 흘리는 듯한 모습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미나는 아직 월드투어 등 일정엔 참여하기가 힘든 상황이다. 당분간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트와이스 미나./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트와이스 미나./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그러면서 “건강이 빨리 회복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추후 미나의 일정과 관련 변동 사항이 생기면 알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11일 JYP엔터테인먼트는 “미나가 무대에 서는 것에 대해 극도의 심리적 긴장 상태와 불안감을 겪고 있다”며 “멤버들과 충분한 상의 끝에 트와이스 월드 투어에 불참한다”고 밝혔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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