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해피투게더4’의 트로트가수 장민호./사진제공=KBS2
‘해피투게더4’의 트로트가수 장민호./사진제공=KBS2
KBS2 ‘해피투게더4’에서 장민호가 트로트계의 방탄소년단(BTS)이 된 이유를 밝힌다.

1일 방송되는 ‘해피투게더4’는 600회를 맞이해 ‘트롯투게더’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특별한 날에 딱 맞는 트로트 가수 설운도, 김연자, 송가인, 장민호가 출연해 시청자를 들썩거리게 만들 예정이다.

그중 ‘꽃미남 트로트 가수’ ‘트로트 황태자’로 유명한 장민호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과거 아이돌 그룹 유비스 출신인 장민호는 트로트 가수로 전향한 후 수많은 어머니 팬들을 몰고 다니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장민호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트로트계 방탄소년단이라는 수식어를 얻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트로트계 방탄소년단이라는 수식어는 누가 붙여줬냐”는 MC들의 질문에 장민호는 “내가 직접 지었다”고 폭탄 고백을 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이어 본인을 ‘삼촌 아미’라고 지칭한 장민호는 방탄소년단의 노래를 트로트 버전으로 열창해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원곡과 전혀 다른 분위기의 노래가 현장을 웃음바다로 물들였다는 후문이다.

또한 장민호는 과거 아이돌 생활을 청산하고 수영 강사를 했던 시절에 대해 고백했다. 장민호가 어머니 수강생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던 이야기와 어머님들한테 사랑받는 특별한 노하우 등 수영강사를 하며 있었던 에피소드를 대방출했다고 해 기대가 높아진다.

‘해피투게더4’는 1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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