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창기 기자]
MBC 예능 ‘마리텔 V2’. /사진제공=MBC
MBC 예능 ‘마리텔 V2’. /사진제공=MBC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이하 ‘마리텔 V2’)에서 ‘무덤 TV’의 정형돈이 패배자로 추락한다.

오는 2일 방송되는 ‘마리텔 V2’에서는 정형돈과 장성규, 우주소녀 엑시가 ‘무덤 TV’ 후반전을 함께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지난주 연승을 이어 나갔던 정형돈에게 위기가 찾아온다. 정형돈은 전반전 연승의 분위기를 타고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였지만, 이내 “아 오늘 왜 이러지?”라며 의기소침해 하고 자신의 출연료를 걱정하고 있어 궁금증을 유발한다.

초반에는 정형돈과 엑시가 노래 대결을 통해 텐션이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두 사람은 ‘만화 노래 맞추기 대결’ 중 흥을 주체하지 못한다. 정형돈이 ‘부장 형도니’로 변신해 만화 주제가를 걸쭉한 노래로 만들어 불러 시선을 사로잡는다.

마지막에는 정형돈과 장성규, 엑시가 패배의 아픔으로 좌절하는 와중에 프로미스나인 송하영이 등장해 ‘무덤 TV’의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송하영은 ‘무덤 TV’에서 뜻밖의 능력자로 활약 했기 때문에 이번에도 정형돈에게 승리를 안겨줄 수 있을지 기대감을 더한다.

‘마리텔 V2’는 오는 2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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