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연애의 맛2’ 이형철·신주리 커플. /사진제공=TV CHOSUN
‘연애의 맛2’ 이형철·신주리 커플. /사진제공=TV CHOSUN
TV CHOSUN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 시즌2에서 이형철과 신주리가 세 번째 리얼커플 탄생의 기류를 풍긴다.

오는 8월 1일 밤 11시 방송되는 ‘연애의 맛’ 시즌2 10회에서 이형철은 신주리가 준비했던 ‘주리데이’에 버금가는 초호화 이벤트를 준비한다.

신주리는 경상남도 고성으로 장기 출장 간 이형철을 만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고성에 내려갔다. 이형철은 먼 곳까지 찾아와 준 신주리에게 고마워하며 럭셔리 요트투어 데이트를 야심차게 선보였다.

이형철은 요트를 정박한 후 지난 번 신주리의 요리에 화답하듯 신주리만을 위한 핫도그를 정성껏 만들어 또 한 번의 심쿵 모먼트를 완성했다. 간식 타임 후 두 사람은 함께 보드게임을 즐기다 어부바를 하더니 첫 입맞춤이라는 초고속 스킨십 진도로 현장을 후끈하게 달궜다. 이어 이형철과 신주리는 바다 위를 항해하는 그림 같은 요트에 누워 노래를 부르기도 하고, 나란히 누워 눈을 붙이는 등 요트투어에 푹 빠졌다. 스튜디오 패널들은 “저런 게 진짜 휴가” “ 영화의 한 장면 같다”며 부러워했다.

그날 밤, 이형철이 리조트 수영장에서 홀로 유유자적 휴가의 여운을 즐기고 있는 사이, 신주리는 멋진 몸매를 강조하는 수영복을 입고 등장했다. 신주리에게서 좀처럼 눈을 떼지 못하던 이형철은 급기야 얼굴이 빨개졌고, 결국 “물이 따뜻하다”며 신주리를 수영장으로 들어오게 해 수영을 알려줬다. 알콩달콩 둘만의 물놀이를 하던 중 스킨십은 점점 과감해졌고, 배영을 배우다 두 사람은 같이 누워버리는 19금 포즈를 연출하게 됐다.

제작진은 “이형철·신주리 커플이 고성 휴가를 함께 즐기며 한층 더 가까워진 것 같다”며 “두 사람이 많은 이들의 응원대로 연맛이 탄생시킨 세 번째 리얼 커플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을 갖고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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