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개묘한 여행’ 배우 박시후, 슈퍼주니어의 김희철, 개그우먼 김지민 / 사진제공=체널A
‘개묘한 여행’ 배우 박시후, 슈퍼주니어의 김희철, 개그우먼 김지민 / 사진제공=체널A
배우 박시후, 그룹 슈퍼주니어의 김희철, 개그우먼 김지민이 반려동물과 여행한다.

채널A 예능 프로그램 ‘개밥 주는 남자’의 세 번째 시리즈 ‘개밥 주는 남자 – 개묘한 여행(이하 ‘개묘한 여행’)’이 8월 중 더욱 업그레이드된 내용으로 돌아온다.

‘반려견, 반려묘와 함께 하는 여행’이라는 뜻의 ‘개묘한 여행’은 스타와 반려동물이 함께 국내와 세계 곳곳을 누비는 글로벌 여행 프로젝트다. 지난해 12월 파일럿으로 방송된 ‘개묘한 여행’은 배우 윤진서가 두 마리 반려견과 함께 출연해 화제가 됐다.

이번 시리즈에는 데뷔 후 리얼리티 예능에 첫 출연하는 배우 박시후, 예능 천재 슈퍼주니어의 김희철, 팔색조 매력 부자 개그우먼 김지민이 출연한다.

다양한 작품에서 차도남 이미지를 선보인 한류스타 박시후는 알고 보면 20여 년 이상 반려동물을 키워온 반려인이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한집에서 동거중인 자미와 다미 두 마리의 고양이뿐만 아니라 고향집에서 태어난 ‘봉구’까지 돌보는 다정다감한 모습을 공개한다.

김희철 역시 희범을 키우고 있는 베테랑 고양이 집사다. 최근엔 새 식구 ‘기복이’를 맞이하면서 초보 개 아빠가 되었다. 기복이는 지칠 줄 모르는 체력으로 일명 ‘개너자이저’라는 별명까지 있을 정도. 얌전한 희범이와 달리 열정 넘치는 기복이 덕분에 분주한 모습을 보여준다.

김지민은 2016년 ‘개밥 주는 남자’ 시즌1 출연을 계기로 두 마리의 반려견을 입양한 4년 차 반려인이다. 첫째 느낌이와 지내던 중, 올해 초 유기견 나리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새 식구로 맞이해 귀여운 두 반려견의 가족이 되었다. 치명적인 귀여움을 발산하는 느낌이, 나리와의 알콩달콩한 일상을 선보인다.

‘개묘한 여행’은 오는 8월 중 방송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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