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창기 기자]
그룹 ITZY의 미니 1집 ‘IT’z ICY’ 포스터. /사진제공=JYP 엔터테인먼트
그룹 ITZY의 미니 1집 ‘IT’z ICY’ 포스터. /사진제공=JYP 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의 5인조 신인 걸그룹 ITZY(있지)의 신곡 ‘ICY(아이씨)’ 뮤직비디오가 공개 10시간여 만에 유튜브 조회수 500만뷰를 돌파했다. 공개한 지 12시간여 만에 500만뷰를 돌파했던 데뷔곡 ‘달라달라’보다 약 2시간을 단축한 기록이다.

있지는 29일 오후 6시 첫 미니앨범 ‘IT’z ICY(있지 아이씨)’를 발매하기에 앞서 이날 0시에 타이틀곡 ‘아이씨’ 뮤직비디오를 먼저 공개했다.

‘아이씨’는 겉은 차가워 보이지만 속은 뜨거운 열정이 넘치는 있지의 모습을 표현한 노래다. ‘아이씨’에는 메인 작사·작곡가인 박진영을 필두로 프로듀서 겸 래퍼 페노메코가 작사에 참여했다. 트와이스의 ‘Dance The Night Away’를 만든 Cazzi Opeia, 레드벨벳의 ‘피카부’를 작업한 Ellen Berg, ‘빨간 맛’을 만든 Daniel Caesar, Ludwig Lindell, 방탄소년단의 ‘I’m Fine’과 ‘Home’ 등을 작업한 Lauren Dyson, Ashley Alisha, Cameron Neilson 등 쟁쟁한 작곡가들이 협업해서 만든 곡이다.

특히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한 ‘아이씨’의 뮤직비디오는 짜릿하고 통쾌한 영상미가 특징이다. 세련된 비주얼부터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비트, 파워풀한 댄스까지 자유분방하게 LA를 누비는 5인의 모습을 통해 있지만의 걸크러쉬 매력을 담았다.

있지는 지난 2월 12일 첫 디지털 싱글 ‘IT’z Different(있지 디퍼런트)’와 타이틀곡 ‘달라달라’로 데뷔했다. K팝 걸그룹 기준으로 최단기간 지상파 음악방송 1위 및 지상파 7관왕을 포함해 ‘음악방송 9관왕’ 등의 신기록을 수립했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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