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벤허’ 박은태·김지우, ‘열린음악회’ 출연···강렬한 무대 예고

[텐아시아=박창기 기자]

뮤지컬 ‘벤허’ 포스터. /사진제공=쇼온컴퍼니

뮤지컬 ‘벤허’의 배우 박은태, 김지우가 KBS1 ‘열린음악회’에 출연한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열린음악회’에는 극 중 명문가 자제에서 하루 아침에 노예로 전락하는 운명을 지닌 ‘유다 벤허’ 역의 박은태와 유대 독립을 꿈꾸는 여인이자 ‘벤허’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간직한 ‘에스더’ 역의 김지우가 함께 ‘벤허’의 넘버 ‘카타콤의 빛’을 선보인다.

이어 박은태는 ‘벤허’가 로마의 폭정에 신음하는 동포들을 위해 출정을 다짐하는 넘버 ‘운명’을 부른다.

이번 무대는 ‘벤허’에 출연하는 앙상블과 함께 꾸밀 예정이다. 제작진은 “현장을 찾은 관객들이 무대를 보고 난 후 일제히 박수갈채를 보냈다”고 전했다.

박은태와 김지우의 무대는 오는 28일 오후 6시 KBS ‘열린음악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