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창기 기자]
걸그룹 써드아이의 Manal ‘Slay’ 커버 영상. /사진제공=GH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써드아이의 Manal ‘Slay’ 커버 영상. /사진제공=GH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써드아이가 유명 아랍곡 커버 영상으로 해외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GH엔터테인먼트는 25일 써드아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모로코 가수 마날(Manal)의 ‘Slay(슬레이)’ 커버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써드아이는 원작과는 자신들만의 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멤버 유지, 하은이 직접 안무 구성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커버 영상을 위해 써드아이 멤버들이 직접 아랍어 레슨을 받고, 아랍어와 불어로 직접 녹음까지 하는 등 열정을 보였다.

써드아이는 최근 남미 푸에르토리코 가수 대디 양키(Daddy Yankee)의 커버 영상을 공개하며 남미 가요계에도 문을 두드렸다. 그 덕분에 지난 5월 발표한 데뷔곡 ‘DMT (Do Ma Thang)’ 뮤직비디오의 조회 수가 급상승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써드아이는 유지, 유림, 하은으로 구성된 3인조 걸그룹으로 현재 새 앨범을 위해 작업 중이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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