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4’ 박연수 “송종국과 이혼한지 6년...남자친구 이야기 하는 사이”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KBS2 ‘해피투게더4’에서 박연수가 전남편 송종국에 대해 이야기 한다.

25일 방송되는 ‘해피투게더4’는 ‘근황 신고식’ 특집으로 박연수, 송지아, 정주리, 이국주, 강예빈이 등장해 그동안 참아왔던 끼와 예능감을 폭발시킨다.

그중 오랜만에 방송에 찾아온 박연수와 그의 딸 송지아의 출연이 눈에 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박연수는 이혼 후 송종국과의 관계에 대해 밝혀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연수는 “송종국과 현재 스스럼없이 연락하는 친구 사이다. 이혼 후 6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면서 심적으로 많이 편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박연수는 “송종국과 남자친구 이야기를 할 정도”라고 덧붙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출연진은 “할리우드 이야기 같다” “참 쉽지 않았을 텐데 대단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감탄했다. 송지아도 “요즘 나랑 동생 지욱이, 엄마, 아빠 넷이서 함께 밥을 먹기도 한다”고 해 놀라움을 더했다.

여기에 박연수와 송종국의 사이가 편해질 수 있었던 이유, 두 사람의 이혼에 대한 딸 송지아의 반응, 이혼 후 변화한 박연수의 일상 등이 가감 없이 공개됐다. 가슴 먹먹함과 웃음을 넘나드는 박연수와 송지아의 근황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커진다.

‘해피투게더4’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