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해피투게더4’ 스틸./사진제공=KBS2
‘해피투게더4’ 스틸./사진제공=KBS2
KBS2 ‘해피투게더4’에서 연예계 소문난 절친 정주리와 이국주가 친해진 비결을 “안영미 욕”이라고 밝힌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해피투게더4‘는 박연수, 송지아, 정주리, 이국주, 강예빈이 출연하는 ‘근황 신고식’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정주리는 셋째 아들 출산 후 120여 일 만에 ‘해피투게더4’로 방송에 복귀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에 절친 이국주가 지원사격에 나선다.

정주리와 이국주는 두 사람이 친해진 계기를 “안영미 욕”이라고 말해 모두의 귀를 쫑긋하게 한다. 타 방송국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같은 코너를 맡았던 정주리와 이국주는 또 다른 팀원이었던 안영미를 “공주님”이라고 부르며 “정말 손 하나 까딱하지 않았다”고 말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이어지는 안영미의 공주님 같은 행실에 대한 폭로가 모두를 경악케 한다. 상상이상의 안영미의 실체뿐만 아니라 이런 안영미의 수발을 모두 들어준다는 정주리, 이국주의 모습이 더욱 놀라움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출연진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든 안영미의 행동은 무엇일지, 정주리와 이국주가 안영미의 수발을 들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일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또한 이국주는 “정주리가 먼저 결혼한 게 섭섭하진 않냐”는 질문에 “결혼을 하면 자주 못 볼 거라 생각했는데, 이제 정주리가 항상 집에 있으니 일 끝나면 바로 이 집에 간다”며 훈훈한 우정을 자랑한다. 또한 이국주는 정주리의 남편과도 절친이 됐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여기에 정주리의 전쟁 같은 육아 이야기와 화제가 된 이국주의 다이어트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밝힌다고 전해져 본방송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해피투게더4’는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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