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크리에이터 도티. / 제공=CJ ENM
크리에이터 도티. / 제공=CJ ENM
CJ ENM이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크리에이터 도티가 초보 크리에이터의 성장기를 담은 투니버스의 새 웹드라마 ‘조아서 구독중’에 고정 출연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8월 방송 예정인 크리에이터 성장 드라마 ‘조아서 구독중’은 10대 크리에이터들의 좌충우돌 일상을 유쾌하게 보여주는 웹드라마다. MCN 회사 모래컴퍼니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사건과 그 안에서 초보 먹방 크리에이터인 주인공 조아서가 겪는 고민과 감정이 중심 이야기다.

극 중 도티는 다양한 크리에이터들이 소속된 MCN 회사 모래컴퍼니의 대표 역으로 출연한다.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KBS 라디오 쿨FM ‘문희준의 뮤직쇼’ 등에 출연하며 주목받은 도티가 이번엔 웹드라마에도 도전한다.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구독자 250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크리에이터 도티는 한국 게임 크리에이터 중 최초로 200만 구독자를 달성했으며, 이른바 ‘초통령’으로 불리며 특히 청소년 층으로부터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조아서 구독중’의 제작을 맡은 김용만 PD는 “‘크리에이터’를 주제로 전개되는 작품인 만큼 10대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정상급 크리에이터 도티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며 “도티를 비롯해 끼와 개성 넘치는 등장인물들이 어우러져 만들어나갈 ‘조아서 구독중’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아서 구독중’은 오는 8월 9일 오후 5시 투니버스 공식 유튜브를 통해 먼저 공개된다. 투니버스 채널에서는 같은 날 오후 9시에 처음 방송될 예정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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