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그룹 온리원오브./ 사진제공=에잇디크리에이티브
그룹 온리원오브./ 사진제공=에잇디크리에이티브
그룹 온리원오브의 소속사 에잇디크리에이티브가 23일 “온리원오브의 노래가 세계인의 수영 축제에서 힐링송으로 떠올랐다”고 밝혔다.

전 세계 이목이 쏠린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온리원오브의 노래가 울려 퍼지고 있다. 데뷔 앨범 ‘. . .’(dot point jump)의 더블 타이틀곡 ‘사바나’와 ‘타임리프’는 물론 수록곡 6곡 모두 경기장 곳곳에서 각국 대표 선수들과 관중의 귀를 사로잡고 있다.

수영은 여타 스포츠보다 음악과 밀접해 더 뜻깊다. 유독 경기 직전 음악으로 긴장을 풀고 있는 선수들이 많다. 민감한 심리 상태에서 음악이 경기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뜻이다.

특히 종합예술에 비유되는 아티스틱수영은 음악이 경연에서도 빠지면 안 되는 종목이다. 그래서 경기장인 염주종합체육관에는 다른 곳보다 더욱 특별히 고성능 음향장치가 설치될 정도다. 경기 전후 흘러나오는 음악 역시 역시 매우 까다로운 선곡 과정을 거친다.

이러한 상황이라서 온리원오브의 노래가 수시로 경기장에 울려 퍼지고 있어 더욱 특별하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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