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방탄소년단 섰던 美 스테이플스센터서 공연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 / 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그룹 몬스타엑스가 오는 8월 1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스테이플스센터에서 공연을 연다.

22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몬스타엑스는 이날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월드 투어 ‘위 아 히어'(WE ARE HERE) 공연을 개최한다. 이 무대는 네이버 V라이브 플러스를 통해 독점 생중계된다.

매년 미국 그래미 어워즈가 열리는 스테이플스센터는 20000여석 규모의 LA 최대 공연장이다. 비욘세, 테일러 스위프트, 에드 시런, 방탄소년단 등 세계에서 사랑받는 아티스트들이 공연한 곳이다.

이들은 2017년 7월 첫 번째 월드투어 당시 LA 노브홀에서 회당 2300명씩 이틀간 4600명의 관객과 만났다. 이어 지난해 8월 두 번째 월드투어에선 약 7000명 규모의 LA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공연을 가졌다.

세 번째 월드투어 중인 몬스타엑스는 아시아와 유럽, 오세아니아, 북남미 등 세계 20개 도시에서 23회 공연을 펼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