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동호/사진제공=채널 A ‘개밥 주는 남자’
동호/사진제공=채널 A ‘개밥 주는 남자’
그룹 유키스 출신 동호가 최근 이혼에 대한 심경을 직접 밝혔다.

동호는 지난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아내와의 이혼 소식을 전하며 합의이혼의 모든 서류 처리가 끝난 상태라고 알렸다.

그는 “아들과 애기엄마를 위해서 조용하게 넘어가려고 노력했는데 결국 기사가 나왔다”며 “길게 드릴말씀은 아니지만, 성격차로 이혼을 결정하게 됐다. 많은 상의와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고 애기엄마와도 나쁜 관계로 헤어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 부부로서의 관계는 끝이 났지만 한 아이의 부모로서의 책임은 끝까지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호는 “마지막으로 저는 이미 메스컴에 많이 노출이 되어있는 사람이지만, 제 아들이 앞으로 성장해 나가는데 있어서 더 큰 상처가 되지 않게 여러분들께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부탁했다.

동호는 2015년 11월 1살 연상의 아내와 결혼 후 슬하에 아들 1명을 두고 있다. 동호는 2016년 채널 A ‘개밥 주는 남자’에 출연해 아내와 아이와 함께 반려견과의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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