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배우 윤박이 22일 오전 서울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광대들:풍문조작단’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배우 윤박이 22일 오전 서울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광대들:풍문조작단’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배우 윤박이 영화 ‘광대들: 풍물조작단’의 분위기 메이커로 조진웅을 꼽았다.

22일 오전 서울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광대들: 풍물조작단’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배우 조진웅, 손현주, 박희순, 고창석, 김슬기, 윤박과 김주호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윤박은 “조진웅 선배가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다. 야구 할 때 빼고 정말 최고다”라며 ” 롯데가 지고 있을 때 옆에 가면 안 된다. 제가 LG 팬인데 롯데와 붙을 때는 곁으로 안 간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박은 “롯데가 질 때 배고는 항상 선후배, 스태프들을 잘 챙겨주신다”고 덧붙였다.

‘광대들: 풍문조작단’은 조선 팔도를 무대로 풍문을 조작하고 민심을 흔든 광대들이 권력의 실세 한명회에게 발탁돼 세조에 대한 미담을 만들어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8월 21일 개봉.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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