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더 짠내투어’ 스틸./사진제공=tvN
‘더 짠내투어’ 스틸./사진제공=tvN
22일 방송되는 tvN ‘더 짠내투어’에서는 규현과 이용진의 개성 넘치는 태국 여행이 공개된다. 규현은 랜드마크가 가득한 북적이는 도시 방콕에서, 이용진은 여유가 넘치는 치앙마이에서 색다른 투어를 설계하며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날 규현은 방콕을 구석구석 누비는 ‘방방콕콕’ 투어를 이어가며 우승을 위한 야심찬 일정을 선보인다. 현지인들만 찾는다는 히든 스팟 ‘왓 사켓’ 사원을 방문해 호평을 자아낸데 이어 가심비 미션으로 ‘미쉐린’ 레스토랑을 내걸어 기대감을 높인다. 6명의 멤버들은 1부터 28까지 숫자가 적힌 태국의 막대 점괘 씨얌씨를 뽑아 총합이 불교의 번뇌를 상징하는 108보다 크면 가심비 스팟으로 이동하는 미션을 진행한다. 미쉐린 레스토랑과 제작진이 제안한 단돈 500원의 가성비 국수 맛집 중 멤버들이 어떤 곳에서 저녁 식사를 하게 될지 궁금증을 키운다.

규현은 여행의 대미를 장식할 장소로 방콕의 랜드마크 ‘마하나콘’ 빌딩을 선택한다. 방콕 시내를 360도 파노라마 뷰로 볼 수 있는 초고층 빌딩에서 멤버들은 전망대, 스카이 워크, 루프탑 바를 오가며 흥을 폭발시킨다. “잔잔하게 투어를 진행하다 마지막에 큰 감동을 주려고 한다”며 마하나콘을 위해 경비의 3분의 1을 지출한 규현의 계획대로 “역대급이다. 너무 좋다”는 극찬이 쏟아졌다는 후문이다.

태국 여행 둘째 날에는 이용진이 설계를 맡아 여유와 힐링의 도시 ‘치앙마이’로 멤버들을 이끈다. “금뱃지를 쟁취하기 위해 고도의 전략을 마련했다”는 이용진은 관광, 음식뿐 아니라 익사이팅 요소까지 가득한 ‘치앙마이, 좋구마이’ 투어를 선보인다. 투어 내내 멤버들을 배려하는 꼼꼼함과 철저한 준비성, 멤버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예능감으로 유쾌 지수를 한껏 끌어올리며 즐거운 여행의 시작을 알린다.

‘더 짠내투어’ 제작진은 “규현와 이용진은 방콕과 치앙마이의 각기 다른 매력을 보여주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전망”이라며 “다양한 볼거리와 현지 맛집은 물론 새로 생긴 교통수단, 예산을 아낄 수 있는 사전 인터넷 예매 등의 꿀팁도 전수해 여름 휴가철 태국 여행을 계획하는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유익함을 동시에 안길 것”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가성비는 기본, 가심비까지 사로잡는 ‘더 짠내투어’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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