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공식 홈페이지 캡처.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공식 홈페이지 캡처.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제작진이 지난 20일 방송을 통해 제작진을 사칭한 사기 피해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제작진은 이날 방송 말미에 자막으로 ‘제작진은 절대 촬영을 빌미로 금품을 요구하지 않습니다’라는 안내 문구를 내보냈다.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전지적 참견 시점’ 제작진을 사칭해 출연자가 자주 방문하는 단골집으로 방송에 홍보해준다며 식당 경영주들에게 거액을 요구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제작진은 방송 후 자막을 통해 사기 피해 주의 메시지를 전한 것.

제작진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최근 제작진(작가 등)을 사칭해 협찬을 가장한 금품 요구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피해 없도록 조심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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