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사진=MBC ‘음악중심’ 방송 캡처
사진=MBC ‘음악중심’ 방송 캡처
백현이 MBC ‘음악중심’에서 7월 첫째 주 1위에 올랐다. 노라조와 데이식스, 펜타곤은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20일 방송된 ‘음악중심’에는 노라조, 데이식스, 펜타곤, 크나큰, 하성운, 청하, SF9, (여자)아이들, 박재정, 프로미스나인, 에이티즈, 세러데이, 네이처, 1TEAM, W24, 화이트데이, 리미트리스, 애런 등이 출연했다.

백현은 ‘유엔 빌리지(UN Village)’로 이날 출연 없이 벤, 헤이즈와의 대결에서 1위 자리를 가져갔다. ‘유엔 빌리지’는 그루비한 비트와 스트링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 R&B 곡으로, 유엔 빌리지 언덕 위에서 연인과 함께 달을 바라보는 로맨틱한 시간을 영화의 한 장면처럼 표현한 가사가 돋보인다.

노라조는 ‘샤워’를 부르며 때를 밀고 샤워를 하는 듯한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로 컴백 무대를 꾸몄다. ‘샤워’는 깨끗한 몸에 깨끗한 정신이 깃든다는 멤버들의 철학이 담긴 곡으로, ‘샤워, 샤워, 아이 샤워’라는 후렴구가 중독성 있다.

데이식스는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펜타곤은 ‘접근 금지’로 청량감 넘치는 무대를 만들어냈다. 청하는 시크한 블랙 의상과 양갈래로 땋은 머리로 무대에 등장해 ‘스내핑’에 맞춰 세련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하성은은 ‘블루’로 유려한 춤선을 뽐냈다.

‘음악중심’은 다음주부터 2주간 썸머 페스티벌 특집으로 꾸며진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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