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김동현과 매니저의 ‘전지적 참견 시점’ 첫 출연. /사진제공=MBC ‘전지적 참견 시점’
김동현과 매니저의 ‘전지적 참견 시점’ 첫 출연. /사진제공=MBC ‘전지적 참견 시점’
UFC 파이터 김동현이 ‘패셔니스타’ 매니저와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처음 출연한다. 그의 매니저는 김동현과 대화를 할수록 더 멀어지는 느낌이 드는 것 같다는 고민을 털어놓았다고 해 두 사람의 ‘상극 케미’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전지적 참견 시점’ 61회에서는 파이터 김동현과 매니저가 등장한다. 입사 3개월 차 매니저는 “친해지려고 대화를 할수록 더 멀어지는 느낌”이라고 고민을 털어놓았다.

김동현과 매니저는 특히 패션에 대해 극명한 입장 차이를 보였다. 김동현은 평소 센스 있는 패션으로 주위의 칭찬을 받는 매니저에게 “왜 매일 다른 옷을 입냐”고 물었고, 이에 매니저는 “전날 입은 거 입기 싫다”며 패션에 관심이 많은 모습을 보였다. 매니저는 제작진과 인터뷰 중 김동현의 사복 패션에 대해 냉철하게 평가했다.

김동현과 매니저는 스케줄 차 대전으로 이동하면서도 또 한 번 멀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김동현은 어릴 적 대전에서 살았다는 매니저에게 ‘대전의 아들’답게 대전에 대한 온갖 추억과 정보를 읊었다. 하지만 매니저가 자신이 아직 태어나기 전이라 모른다고 응하자 충격에 빠졌다.

패션부터 세대까지 공통점을 찾기 힘든 김동현과 매니저의 모습은 오는 20일 오후 11시 5분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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