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씬의 퀴즈’ 영상./사진제공=XtvN
‘씬의 퀴즈’ 영상./사진제공=XtvN
XtvN ‘씬의 퀴즈’에서 인공지능 씬과 휴먼 6인의 더욱 짜릿한 퀴즈 대결이 펼쳐진다.

18일 방송되는 ‘씬의 퀴즈’에서는 씬과 출연진의 두 번째 대결이 공개된다. 특히 이날은 자리를 비운 위너의 김진우를 대신해 신화의 앤디가 특별 출연해 기대를 높인다.

지난 방송에서 6명의 휴먼은 4번의 게임을 통해 3개의 골드 쿠폰을 얻었다. 이날도 정답을 6번 맞히면 제공되는 골드바를 획득하기 위한 분투가 계속된다. 지난주 의외의 선전으로 자신감을 얻은 멤버들은 한껏 고무된 표정으로 스튜디오에 등장하지만, 한층 업그레이드된 씬의 퀴즈에 시작부터 멘탈 붕괴에 빠진다.

특히 고난도의 퀴즈 게임이 연이어 출제되자 출연진은 팀플레이를 강조하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서로를 탓하며 티격태격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평소 눈썰미가 전혀 없다”는 앤디는 씬이 제공하는 영상을 본 후 애매모호한 설명으로 모두를 혼란스럽게 한다. 이에 멤버들로부터 “죄송한데 그냥 나가 주세요”라는 굴욕적인 발언을 듣는다.

또한 허경환의 지나친 원샷 욕심과 이를 응징하려는 출연진이 자체적으로 만들어낸 벌칙 퍼레이드와 ‘뇌섹남’과 ‘뇌순남’의 경계를 오가며 재미를 더한 장동민, 지난주에 이어 날카로운 추리력을 발동한 김준현, 멤버들의 의견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는 칠판 요정 유병재까지 꿀잼 연발 퀴즈 쇼가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씬의 퀴즈’는 18일 오후 11시 XtvN과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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