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의 배우 조윤희(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윤박, 조우리, 오민석./사진=각 소속사 제공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의 배우 조윤희(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윤박, 조우리, 오민석./사진=각 소속사 제공
배우 조윤희와 윤박, 오민석, 조우리가 KBS2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로 주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은 뭔가 되기 위해 애썼으나 되지 못한 보통사람들의 인생 재활극이다. 울퉁불퉁 보잘것없는 내 인생을 다시 사랑하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가는 ‘소확행’ 드라마다.

조윤희는 전직 아나운서 출신의 야심 가득한 김설아 역을 맡았다. 화려한 겉모습과 달리 남들 모르는 속사정이 많은 인물이다. 그가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기존 주말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메시지를 전달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윤박이 연기하는 문태랑은 입양아들로 구성된 가정의 맏형이자 젊은 요리사다. 그는 아슬아슬한 사랑을 시도하고 거친 풍파에 맞서며 진정한 사랑과 가족애를 전달한다.

오민석은 금수저 유전자를 타고난 대기업 대표이자 김설아의 남편 도진우로 분한다. 그는 다양한 관계 속에서 점점 변화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한 스크린과 TV를 종횡무진 누비며 연기력을 입증 받은 오민석이 이번 작품에서 인물을 어떻게 소화할지 주목된다.

조우리는 문태랑의 동생이자 도진우의 비서인 문해랑으로 출연해 아슬아슬한 사랑을 연기한다. 여기에 비밀이 많은 인물과도 조우해 극을 흥미진진하게 이끌 전망이다.

이처럼 네 사람은 엇갈리는 마음과 얽히고설킨 관계로 달콤 살벌한 로맨스는 물론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찾아가는 모습으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마음 저격에 나선다.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은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 후속으로 오는 9월 첫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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