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여자친구. / 제공=쏘스뮤직
그룹 여자친구. / 제공=쏘스뮤직
미국 빌보드 칼럼 캡처. /
미국 빌보드 칼럼 캡처. /
그룹 여자친구가 일곱 번째 미니음반 ‘피버 시즌(FEVER SEASON)’으로 미국 빌보드 월드 음반 차트 톱(TOP)10에 진입했다.

빌보드의 칼럼니스트 제프 벤자민은 “여자친구가 ‘피버 시즌(FEVER SEASON)’으로 월드 음반 차트 TOP10에 복귀했다”면서 “이는 여자친구가 K팝 걸그룹 사이에서 꾸준히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준다”고 평가했다.

특히 벤자민은 다른 걸그룹들에 비해 여자친구가 미국에서 홍보하는 데 가장 적은 시간을 소비했음에도 차트에서 높은 성적을 얻고 있는 점을 강조했다.

여자친구가 월드 음반 차트 TOP10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여섯 번째다. 이번 주 월드 음반 차트 TOP10에 한국 걸그룹으로는 유일하게 자리를 꿰찼다.

2016년 세 번째 미니음반 ‘스노플레이크(Snowflake)’로 월드 음반 차트에 처음 진입한 데 이어 2017년 네 번째 미니음반 ‘더 어웨이크닝(The Awakening)’으로 월드 음반 차트에서 5위를 기록했다. 여자친구는 국내를 넘어 해외 차트에서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한국을 대표하는 걸그룹으로 활약하고 있다.

여자친구는 두 번째 아시아 투어를 앞두고 있다. 싱가포르, 태국 방콕, 홍콩,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필리핀 마닐라, 대만 타이베이, 일본 요코하마 등에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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