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방송인 신수지(왼쪽부터), 가수 채연, 모델 한현민 / 사진=텐아시아DB
방송인 신수지(왼쪽부터), 가수 채연, 모델 한현민 / 사진=텐아시아DB
방송인 신수지와 가수 채연이 장애인볼링에, 모델 한현민은 휠체어 럭비에 도전한다.

서울시는 16일 “15∼18일 송파구 스핀볼링센터 가든5에서 열리는 ‘제8회 서울시장배 전국장애인볼링대회’에 신수지와 채연이 선수로 출전한다”고 밝혔다.

프로 볼링 선수이자 제100회 전국체전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 홍보대사인 신수지는 휠체어 부문 서울시팀에 소속돼 휠체어를 타고 이날 경기에 나선다.

프로 테스트를 준비 중인 채연도 같은 날 안대를 쓰고 시각장애인부문 경기도팀 소속으로 출전한다.

모델 한현민은 오는 18∼21일 은평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리는 ‘제1회 서울시장배 전국휠체어럭비대회’에 참가한다. 이들 외에 전국에서 130여명의 휠체어럭비선수들이 우승에 도전한다. 일본대표팀도 초청을 받고 참가해 한일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시는 “유명 인사들의 대회 참가를 통해 장애인 체육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