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배우 김영민./ 사진제공=매니지먼트 플레이
배우 김영민./ 사진제공=매니지먼트 플레이
배우 김영민이 제6회 가톨릭영화제 사전제작지원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김영민은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를 시작으로 최근 종영한 OCN 드라마 ‘구해줘2’까지 섬세한 감정 연기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가톨릭 신자로 알려진 그가 이번 영화제 사전제작지원 심사위원단으로 활동하며 어떤 단편영화를 발굴해낼지 주목된다.

또한 영화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의 홍지영 감독이 사전제작지원 심사위원장을 맡았으며, 최근 개봉한 영화 ‘기방도령’을 제작한 장성욱 대표(브레인샤워), 프랑스 브줄국제아시아영화제 넷팩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혜신 전주대 교수, 꼰벤뚜알 프란치스코 수도회 미디어 홍보를 담당하고 있는 홍민용 신부가 심사위원단으로 위촉됐다.

가톡릭영화제 사전제작지원 접수는 8월 한 달간 진행되며 ‘기쁨’을 주제로 한 장르 물문, 종교 불문의 30분 이내의 창작 단편영화(애니메이션 제외)면 지원이 가능하다. 9월 중순에 1차 서류 심사를 하며 영화제 기간인 10월 25일에 공개 피칭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 지원작은 10월 27일 폐막식에서 발표되며 선정된 작품은 제7회 가톡릭영화제에서 공개된다.

제6회 가톨릭영화제는 오는 24일에서 27일까지 4일간 대한극장(서울 충무로 소재)에서 열릴 예정이며, 영화제 기간 ‘우리의 평화’를 주제로 국내외 장단편 60여 편의 영화 및 애니메이션 상영, 가톨릭영화제의 밤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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