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빅톤의 최병찬./ 제공=Mnet ‘프로듀스 X 101’
그룹 빅톤의 최병찬./ 제공=Mnet ‘프로듀스 X 101’
배우 이동욱이 그룹 빅톤의 최병찬이 Mnet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이동욱은 지난 12일 방송된 ‘프로듀스X101’에서 “안타깝게도 최병찬 군이 개인 사정으로 프로그램을 하차한다. 꿈을 잃지 않고 계속 도전해서 다시 한 번 멋지게 날아오를 수 있는 날을 기대해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병찬을 제외한 30명의 순위를 공개했다.

앞서 최병찬의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는 “최병찬이 앓던 만성 아킬레스건염의 통증이 최근 들어 심해졌으며, 심리적 부담감이 겹쳐 치료를 병행하며 연습과 경연 일정에 참여했만 프로그램 출연을 지속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병찬 역시 직접 쓴 편지를 올리며 “보내주신 큰 사랑과 관심에 부응하지 못해 송구스럽다”면서 “더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뵙기 위해 많은 고민 끝에 결정한 것이다.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몸, 마음 모두 회복하고 무대로 돌아와 응원해주시는 이들에게 건강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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