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코드가 부른 KBS1 ‘여름아 부탁해’의 OST ‘한사람을 잃고서’ 재킷. / 제공=더하기미디어
가수 코드가 부른 KBS1 ‘여름아 부탁해’의 OST ‘한사람을 잃고서’ 재킷. / 제공=더하기미디어
‘얼굴 없는 가수’ 코드(KOHD)가 약 3년 만에 돌아온다. 오는 14일 정오 KBS1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의 OST ‘한사람을 잃고서’를 발표한다.

‘한사람을 잃고서’는 사랑하는 사람을 잊지 못하는 마음을 풀어낸 애절한 발라드 곡이다. 세련된 기타 연주와 코드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조화를 이룬다. 정식으로 음원을 공개하기 전, 드라마의 한 장면에 삽입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높였다.

이 곡은 수지의 ‘나를 잊지말아요’, 효린의 ‘JUST STAY’, 변진섭의 ‘눈물이 쓰다’를 만든 프로듀싱 팀 플레이사운드의 작곡가 알고보니혼수상태(김경범), 김지환이 참여했다. ‘얼굴 없는 가수’라는 콘셉트로 등장해 주목받은 코드가 약 3년 만에 부른 노래여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코드는 2013년 드라마 ‘내 딸 서영이’의 OST ‘한사람’과 2016년 드라마 ‘마녀의 성’ OST ‘내마음 받아주라’ 등을 불렀고, 2014년 내놓은 첫 번째 싱글 ‘내사람’으로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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