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NCT 127. / 제공=SM엔터테인먼트
그룹 NCT 127. / 제공=SM엔터테인먼트
첫 번째 월드 투어 콘서트를 펼치고 있는 그룹 엔시티 127(NCT 127)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와 모스크바, 영국 런던에 이어 프랑스 파리 공연까지 유럽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NCT 127의 단독 콘서트 ‘네오 시티-디 오리진(NEO CITY-The Origin)’은 지난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라 세느 뮤지컬(La Seine Musicale)에서 펼쳐졌다. NCT 127은 다채로운 음악과 역동적인 안무로 팬드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Cherry Bomb’으로 공연의 문을 연 NCT 127은 ‘소방차’ ‘무한적아’ ‘Regular’ ‘Superhuman’ ‘악몽’ ‘Chain’ ‘신기루’ ‘Replay’ 등 다채로운 장르의 23곡을 열창했다.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은 팬라이트를 흔들고, 떼창과 응원법도 선사하는 등 열띤 호응을 보냈다고 한다. NCT 127은 “프랑스 팬들의 힘 넘치는 응원이 정말 뜨거웠다. 즐겁게 공연하면서 파리와 사랑에 빠진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열정적으로 즐겨주셔서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NCT 127은 오는 20일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Singapore Indoor Stadium)에서 월드 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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