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그룹 엑소의 수호 / 사진제공=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그룹 엑소의 수호 / 사진제공=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홍보대사인 그룹 엑소의 수호가 수호천사로 활약했다.

제7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측은 12일 공식 SNS를 통해 엑소 수호의 홍보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수호는 팬들과 관객들에게 인사말과 함께 올해부터 새로워진 영화제의 의의를 전했다. 수호는 “제7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가 동물들과 함께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영화제”라며 “올해에는 동물뿐만 아니라 자연과 생태를 다룬 다양한 영화들을 만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수호는 “별이 작은 오빠”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연습생 시절부터 지금까지 함께하고 있는 반려견 별이에 대해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반달가슴곰 등 멸종 위기종에 대한 관심 촉구도 잊지 않았다.

수호는 “순천만~만큼 사랑하는 여러분, 그럼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에서 만나요!”라며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제7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를 대표하는 수호천사로 활약할 수호는 오는 2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릴 기자간담회와 개막식 등 공식 일정을 함께하며 이번 영화제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제7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이라는 슬로건을 기치로, 오는 8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순천에서 열린다. 인간과 동물, 자연의 공존을 다룬 70여 편의 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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