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호텔 델루나’가 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이지은(아이유)의 아름다운 델루나 사장님 종합사진세트를 공개했다.
지난 8일 진행된 ‘호텔 델루나’의 제작발표회에서 이지은은 “장만월은 여러 가지 해석이 가능한 인물이어서 매력적”이라며 “어떤 면을 부각하고 또, 감추기보다 가감 없이 보여드리겠다. 종합선물세트처럼 보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2일 공개된 사진에서는 이지은의 말처럼 장만월의 각양각색 다양한 매력이 느껴진다. 화려한 스타일링에 어쩐지 스산해 보이는 미소와 호기심, 괴팍함, 씁쓸함 등 여러 가지 감정을 느껴지는 표정 등은 입체적인 캐릭터의 모습과 장만월의 숨겨진 사연에 호기심을 더한다.
‘호텔 델루나’ 제작진은 “오랜 세월을 존재하고 있는, 그 세월을 거치며 변화해온 인물이기 때문에 쉬운 캐릭터는 아니다. 하지만 이지은이란 배우가 갖고 있는 매력과 작품을 향한 그녀의 열정이 장만월을 완성했다”며 “종합사진세트의 이미지는 모두 1, 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물론 이게 다는 아니다”고 귀띔했다. 이어 “이지은이 드라마 팬들에게 또 다시 인생캐릭터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텔 델루나’는 엘리트 호텔리어가 운명적인 사건으로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게 되면서 달처럼 고고하고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과 함께 델루나를 운영하며 생기는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호로맨스. 13일 밤 9시 tvN에서 처음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