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스틸./사진제공=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스틸./사진제공=MBC에브리원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캐나다 4인방이 한국 전쟁의 역사에 대해 알아갔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캐나다 4인방은 아침부터 전쟁기념관은 찾아간다. 친구들은 여행 계획 회의에서 “우리 정말 괜찮은 역사를 보러 가야 해” “우리는 인생에서 전쟁을 한 번도 경험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생각을 잘 안 하잖아”라며 전쟁기념관에 방문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전쟁기념관에 도착한 친구들은 한국의 전쟁 역사에 대해 하나씩 알아간다. 전쟁의 참상을 재현해 놓은 전시물을 보며 “나 자신이 그런 상황에 있으면 어떨지 상상이 안 돼. 전장에 머물 정도로 용감할 수 있을까?”라며 탄식하고 “한때는 친구였던 사람들이 있는 도시에 가서 폭탄을 터트려야 하는 건 정말 끔찍한 일이야”라고 말하며 한민족 간의 전쟁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낸다.

전시관을 둘러보던 친구들은 유엔군 신분으로 캐나다 군인들이 한국 전쟁에 참여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캐나다는 3번째로 많은 군인을 파견해 한국 전쟁에 큰 도움을 준 나라다. 캐나다에 대한 전시물을 본 친구들은 “모든 유엔군과 캐나다에서 온 사람들에게 이런 헌사를 하고 있다는 것이 놀랍고 대단한 것 같아”라며 한국에 감사를 표한다.

캐나다 4인방의 전쟁기념관 방문기는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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