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굿피플’ 최종 3인 임현서(위쪽부터), 이시훈, 송지원./사진제공=채널A
‘굿피플’ 최종 3인 임현서(위쪽부터), 이시훈, 송지원./사진제공=채널A
지난 9일 방송된 채널A ‘신입사원 탄생기-굿피플’(이하 ‘굿피플’)에서 꿈의 로펌에 입사할 최종 3인의 인턴이 공개됐다.

이날 굿피플 응원단은 1,2위 추리에는 이견 없이 임현서아 이시훈을 지목하며 순항했지만 3위의 자리를 두고 의견이 나뉘며 혼란스러워했다. 첫 과제 1위를 하고 인턴십 전반 과정에서 상위권이었던 송지원 인턴과 초반에는 주춤했지만 뒷심을 발휘하며 활약한 이강호 인턴을 두고 변호사들의 의견도 팽팽하게 갈렸다.

강호동은 “이강호 인턴의 마지막 활약은 대단했다. 다음 과제가 있다면 이강호 인턴의 과제가 기다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시원은 “지금 로펌은 ‘어쏘 변호사’를 뽑는 것이다. 어쏘 변호사가 제일 우선으로 할 업무는 리서치이다. 리서치 과제 1등을 한 송지원 인턴이 뽑힐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를 듣던 이수근은 “송지원 인턴의 면접을 보고 인생을 배웠다. 울림이 있었다”라며 이시원 주장에 힘을 실었다. 결국 응원단은 최종 3인을 임현서, 이시훈, 송지원으로 지목했고 추리에 성공했다.

다음 주 채널A ‘신입사원 탄생기- 굿피플’에서는 변호사와 인턴이 직접 스튜디오에 나와 인턴십 과정 후일담을 전한다. 방송에서 보지 못한 비하인드 스토리는 오는 16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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