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정동하(오른쪽). / 제공=대구 국제 뮤지컬 페스티벌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정동하(오른쪽). / 제공=대구 국제 뮤지컬 페스티벌
가수 정동하가 지난 8일 열린 제13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에서 ‘올해의 스타상’을 수상했다.

정동하는 국내 최초 동유럽 라이선스 초연을 앞두고 있는 ‘DIMF’의 대표작 ‘투란도트’에서 칼라프 왕자 역을 맡았다. 그는 이날 작품의 대표 넘버(뮤지컬 삽입곡)인 ‘그 빛을 따라서’를 불러 이목을 끌었다.

정동하는 “무대 위 대중과 같이 살아간다는 느낌을 받는다”며 “많은 팬과 관계자들의 응원과 성원에 힘입어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더욱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동하는 데뷔 이후 음반은 물론 뮤지컬 배우로도 활약을 펼치고 있다. 드라마 OST에도 참여하고, KBS2 ‘불후의 명곡’ 등 음악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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