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제공=JTBC ‘비긴어게인3’
제공=JTBC ‘비긴어게인3’
‘패밀리밴드’가 로미오와 줄리엣의 도시 베로나에서 음악 여행을 시작한다.

오는 19일 오후 9시 처음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비긴어게인3’의 제작진은 5일 공식 홈페이지 등에 이탈리아로 떠난 첫 번째 팀 가수 박정현, 하림, 헨리, 임헌일, 김필, 그룹 악동뮤지션의 수현의 모습을 공개했다.

박정현은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Kissing you’를 열창하고, 임헌일은 감미로운 어쿠스틱 기타 반주로 호흡을 맞췄다.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는 두 사람의 공연이 지나가던 행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로미오와 줄리엣의 도시, 이탈리아 베로나에서 펼쳐질 ‘패밀리밴드’의 낭만적인 음악 여행을 잠시나마 만끽할 수 있다.

‘비긴어게인3’는 음악인들이 해외의 낯선 도시에서 길거리 공연을 여는 과정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오며, 시즌2에서 호흡을 맞춘 ‘패밀리밴드’ 외에도 이적, 태연, 폴킴, 적재, 그룹 딕펑스의 김현우 등이 새로운 팀으로 합류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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