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한국폭력학대예방협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허규·신동미 부부. /사진제공=한국폭력학대예방협회
한국폭력학대예방협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허규·신동미 부부. /사진제공=한국폭력학대예방협회
배우 신동미·허규 부부가 한국폭력학대예방협회(이하 KAVA) 홍보대사로 발탁돼 치유의 전도사로 나섰다.

KAVA는 폭력·학대의 예방뿐 아니라, 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피해자들에게 적절한 의료적 지원, 법률적 지원, 심리적 재활 등을 수행하고 있는 단체로 지난 3일 신동미·허규 부부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두 사람은 앞으로 KAVA의 목적과 취지, 다양한 활동을 알리기 위해 힘쓸 예정이다.

신의진 KAVA 회장은 “홍보대사로 위촉된 두 분을 통해 폭력 학대 예방 및 치유라는 다소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활동을 더욱 친근하게 관심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동미·허규 부부는 현재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2’에 출연하며 동갑내기 부부로 새로운 세대의 결혼과 삶을 솔직하게 보여주며 공감을 이끌어 내고 있다. 두 사람 각자 연기, 뮤지컬 등 자신의 본업에서 최고의 실력으로 신뢰받고 있다.

신스틸러 신동미는 최근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의 간분실 역으로 열연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오는 7월 방송되는 SBS ‘의사 요한’에 출연한다.

실력파 뮤지컬 배우 허규는 1997년 그룹 ‘피노키오’의 보컬로 데뷔, 이후 밴드와 솔로 가수 활동을 했다. 또한 ‘마마 돈 크라이’ ‘광화문 연가’ ‘오!캐롤’ ‘미아 파밀리아’ 등 뮤지컬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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