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대한외국인’에 출연한 블락비 멤버 박경./사진제공=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 출연한 블락비 멤버 박경./사진제공=MBC에브리원
그룹 블락비의 박경이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 엘리트 집안의 비결을 공개한다.

3일 방송되는 ‘대한외국인’에서는 아이돌 최초 멘사 회원 박경과 4개 국어 능력자인 레드벨벳의 웬디, 수능 언어영역 1등급인 가수 레이디제인이 출연해 퀴즈대결을 펼친다.

박경은 IQ 156로, 아이돌 최초 멘사 회원에 0.0002%만 입학 가능한 수학영재원 출신이다. 그의 남다른 스펙에 감탄하던 MC 김용만은 “수학영재원은 어떻게 해야 들어갈 수 있냐”고 물었고, 그는 “초등학교 때 지원했는데 됐다. 중학교 1학년 때 고등학교 수학 과정을 다 배우는 곳”이라며 떡잎부터 다른 천재성을 입증했다.

또한 박경이 “누나는 유명 영어 강사, 남동생은 연세대 플루트 전공”이라고 밝히자 집안의 교육 비법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렸다. 이에 박경은 “부모님이 사랑을 많이 주셨고, 하고 싶은 것을 하게 해주셨다”며 엘리트 집안의 비밀을 고백했다.

앞서 출연했던 블락비의 유권이 5단계에서 탈락해 아쉬운 결과를 기록한 바 있다. 이에 MC 김용만이 “박경 씨는 어디까지 갈 것 같냐”고 묻자 박경은 “제가 우승할 것 같은데요”라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여 대한외국인 팀을 술렁이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박경이 10대 우승자로 등극할 수 있을지는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대한외국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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